리트릿 후기 벌써 아련합니다. 태양과 바다, 숲과 하늘을 함께 누빈 이야기가 그립습니다. 하나님과 자연 그리고 서로에게 Plug In 되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그리고 격려와 사랑, 기도를 아끼지 말아 주세요. 문찬영 저는 제8영도교회에 성도가 된지 꽤나 오래되었지만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유도 몰랐지만 그냥 교회 생활이 재미가 없어졌었습니다. 큰 교회에 다니다가 와서 그런건지, 교회 활동에 대한 의욕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리트릿 때 둘째 날 설교해 주신 목사님께서는 저희 교회 청년들을 보고 놀랐다고 하셨습니다. 무언가를 하고, 활동하기에 충분하며, 교회 혹은 영도 전체에 충분히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공동체라고 하셨습니다. 그걸 듣고 많이 반성했고, 지금껏 너무 ‘어차피 안돼’ 라는 생각을 갖고 있던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앞으로 저희 교회가 더욱더 하나 되어서 영도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채리 항상 저는 교회를 다닌다고는 했지만 제 자신을 돌아보면 그닥 하나님을 중요시 여기지 못 한것 같습니다.매일 학교에서 하나님을 삶 가운데 중심으로 두라고 들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을 중요시 못한것을 이번 초중고대청 리트릿을 통해 많이 후회하고 반성했습니다.첫째날 설교해 주신 목사님께서 자신의 삶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그 말씀이 너무 와다았고 목사님처럼 열심히 살면 무엇이든 할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저도 목사님처럼 열심히 노력하며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리트릿의 주제가 ‘서로 하나되기’ 였는데 처음엔 물론 어색했지만 언니들과 친해진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모두 하나가 되면 더욱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이번 리트릿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제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기쁩니다.앞으로는 ‘나’ 뿐만 아니라 서로 하나되고 공동체되는 제 8영도 교회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이채린 우선 모두 즐겁고 안전하게 리트릿 다녀온 거에 감사합니다. 첫째날 말씀에서는 제 삶을 되돌아보며 저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제주도 청년들의 신앙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둘째날 말씀에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교회캠프를 진행한다는 점, 그리고 카페나 학원같은 친숙한 공간을 교회로 사용한다는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8영도교회도 청년들이 주님의 복음을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전파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두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말씀을 배워가겠습니다. 문근영 처음에 가야한다는 얘기를 들었을때는 제 또래가 한명도 없어서 조금은 심심하지 않을까 생각하였지만 같이 가신 분들이 너무 잘 챙겨주시고 일정도 너무 재밌는 것들로 짜졌는데 잘 진행되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온다면 심심할꺼란 생각 없이 임할 것 같습니다.
문단비 중고대청에 나이가 차이가 많이나서 괜찮을까 생각했는데 언니오빠들이 잘도와줘서 좋았고 이 수련회 이후로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언니들 오빠들이랑 조금 더 친해질 수 있어서 더 좋았던거 같다.
이경언 저는 이번 제주도 리트릿에 잘 다녀올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아무 사고없이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배우고 느낀 점도 많았는데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항상 주님을 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많이 반성이 되었습니다. 세상적인 나의 생각과 주님의 뜻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뒤로 미루는 일이 많았던 것을 돌아보았고 주의 뜻을 따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중고대청이 끈끈해질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같이 예배하고 놀다보니 전보다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같이 즐겁게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김성철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하늘과 땅과 물에서 하나님이 불러 모아주신 교회 공동체가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교회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이 교회마다 다르게 불러 모으시는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부르신 이 자리에서, 하나님 뜻을 찾아 가는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김호진 6개월 간에 해상생활이 끝나고 다시 돌아왔을때 신앙적으로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그대로 일 줄 알았지만 많은 것이 바뀌어 있더군요. 공동체 뿐만 아니라 제 신앙의 상태도 말입니다. 이번 제주도 리트릿을 갔다오면서 오랜만에 공동체 안에서 서로 교제하고 신앙생활 하는 것이 얼마나 값지고 귀한 시간인지 다시한번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노의윤 제주도 리트릿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현재 고민하고 기도하는 기도제목에 맞는 설교를 듣고 생각하게 되어 하나님이 이렇게 나를 인도해주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은혜에 감사함을 가지며 2박3일을 보내게 되어 정말 기쁜날이었습니다. 거기에 중고대청 공동체원들과 2박3일을 부딪히며 서로 가까워짐을 느끼고 매일매일이 은혜로운 시간으로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특별한 교제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최선혜 사실 이번 리트릿을 가기로 한 날짜가 다가왔을 때 너무나도 피곤했어서 제대로 일정을 따를 수 있을지 걱정이 됐었습니다. 또 오랜만에 만나는지라 어색하지는 않을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을 신경 쓰기보다 함께 하나 되고 공통된 주제를 생각하며 일정을 보내고 나니 모든 일정에 주님이 일하신 것이라는 생각을 계속 했습니다. 또한 첫날 함께 예배 때 부르기로 했던 찬양인 '회개'를 반복해서 듣고, 이틀 동안 두 목사님들의 설교를 듣고 나니 세상의 그 어느 것도 주님이 뜻하지 않은 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을 생각하기보다 하나님이 저에게 바라시는 바를 생각하며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다른 무엇보다 이렇게 우리를 만드신 그 목적을 생각하고 그 사랑에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2박 3일간 일정을 위해 준비하고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